webappscon 후기

2007년 6월 21일 webappscon 에 다녀왔다.
회사 일로 지체하다보니 10시 넘어 도착하는 바람에 첫 세션을 보지 못한게 아쉽다.
참석한 세션은
오전은
Ajax와 웹표준 -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의 종류와 특징 : 경준호님
리치 인터넷(RIA)의 미래 - Adobe Flex, AIR 를 이용한 상거래 사이트 개발 사례 (마지막 약 10분) : 허광남님
Ajax와 웹표준 - 효과적인 Ajax 구현을 위한 팁과 노하우 : 강규영님

오후는 둘째마당까지 참석했다.

너무 졸면서 들은 터라 잘 기억이 안나지만 나름대로 정리해보겠다.

1. Ajax와 웹표준 -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의 종류와 특징
현재 개인적으로 Ajax를 사용해보기 위해 독학을 하고 있기에 관심이 많은 부분이었다. 특히 라이브러리를 고르기가 어려웠었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 듣게 되었다. 발표내용은 현재 쓰이고 있는 라이브러리들을 열거하는 것 이상으로는 크게 좋은 내용은 느끼지 못했다.
아마도 직접 데모를 해 가며 발표하려 했지만 인터넷이 안되는 룸이라 어쩔 수 없었던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발표도 예정보다 훨씬 일찍 끝나게 됐다. ^^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사용하기 위해 datagrid 지원여부가 궁금하였는데 아쉽게도 이 세션에서 궁금증을 해결하진 못했다.
나름대로 지금까지 찾아본 것으로는 Rico 의 2.0 Beta에 포함되어있는데 경준호님께서 Rico에 대해 안좋은 말씀을 하셔서인지 갑자기 사용하는데 망설여진다.

소개한 라이브러리는 다음과 같다.

Prototype - 가장 대중적이며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의 기반 라이브러리로서 비중이 큰 라이브러리
script.aculo.us - UI 라이브러리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라이브러리
Dojo - UI를 비롯한 여러 기능들이 있는 대표적인 라이브러리로 최근 SVG 파일을 컨트롤 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이점에 대해 경준호님께서 찬사를 아끼지 않으셨는데 인터넷이 안되서 데모를 보여주지 못한 점을 대단히 아쉬워 하셨다.
MooTools - 최적화가 잘된 편인 라이브러리
Yahoo UI - UI 측면이 강한 라이브러리로 문서화 또한 잘 된 편
JQuery - 자바스크립 Helper 라이브러리로 최적화가 잘 되어있으며 Plug-in 형태로 사용된다.
Extjs - 기존 라이브러리에 Add-in 형태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독립사용은 안됨. 가장 큰 걸림돌은 유료.
GWT - Google 에서 Java를 이용해 Javascript 을 생성시킬 수 있는 개발툴
Rico - 잘 안쓰인다고 하며 메뉴얼도 빈약
Xajax - PHP + Ajax
MochiKit - 파이선 + Ajax
QooXDoo - 로드 후엔 performance가 좋음. 단 덩치가 너무 커서 로드시간이 길다.(700KB)

사용빈도로 보면 다음과 같다.
Prototype > Script.aculo.us > Dojo > DWR > MooTools > JQuery

2. 리치 인터넷(RIA)의 미래 - Adobe Flex, AIR 를 이용한 상거래 사이트 개발 사례
웹표준 세션이 일찍 끝나 옆 세션에 들어갔다. Adobe에서 RIA Runtime 으로 AIR을 발표했는데 이를 벌써 데모하고 있었다.
인터넷이 이제 브라우저 밖으로 뛰쳐나오게 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3. Ajax와 웹표준 - 효과적인 Ajax 구현을 위한 팁과 노하우
사실 openLaszlo 소개 세션에 가려고 했는데 중간에 자리를 잡는 바람에 빠져나가질 못해서 그냥 있었다. ㅎㅎ
Ajax를 이용할 때 appendChild 와 innerHTML 중 무엇이 나을까?
강규영님은 말을 빌면 성능 면에선 innerHTML이 낫지만 표준인 appendChild를 사용하도록 권한다.
appendChild를 사용하면서 stringBuffer 를 사용하여 성능향상을 꾀하면 된다고 한다.
"디버깅 쉽게 하기"에서는 우선은 디버깅을 하지 말라고 한다. ^^
디버깅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가지를 염두하면 된다.
1. 메소드를 최대한 짧게 하여 모듈화한다.
2. 메소드 이름을 잘 지어 메소드의 의도를 드러낸다.
3. 복잡도를 최대한 낮춘다. 예를 들어 if 문을 최대한 자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Google webmaster인 데니스 황이 나와 Google 로고 디자인 제작 시 에피소드와 뒷얘기 위주로 발표를 했다.
단지 로고 하나에 네티즌들이 열광하게 된 배경은 결국 "한 화면에서는 중요한 하나의 일만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Google 만의 철학인 단순미학의 결과가 아닐까 한다. Google 메인 화면에선 로고 말고는 볼게 없지 않는가.ㅎㅎㅎ (볼게 없다는 말은 볼만한게 없다는 것이 아니라 볼 거리 자체가 로고와 검색창 밖에 없다는 말이다.)
Google의 서비스 페이지의 최우선 조건은 짧은 로딩시간이다. 이를 위해 쉽게 animationGIF로 구현해도 될 움직이는 케릭터나 아이콘도 각 이미지들을 javascript으로 컨트롤하여 animation을 구현한다고 하니 얼마나 짠(?) 서비스페이지들인지 알만하다.

좌담 두 세션은 각각 "리치 웹 기술의 미래는?" 과 "웹개발방법론 및 협업" 에 대해서였다.
"리치 웹 기술의 미래는?"는 RIA의 일반적인 얘기만 오갔을 뿐 별다른 내용은 없는 것 같다.
"웹개발방법론 및 협업" 에서는 웹개발방법론 보다는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서 주로 토론을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특히 객석(?)에 참석한 1000여명 인원이 대부분 개발자이다보니 기획자로 참여한 NHN의 정현주님이 약간 몰리는 느낌이 들었다. ^^ 이또한 원론적인 얘기로 마무리되었다. 협업을 위해선 결국 실제 열린 마음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한다는 것.

전날부터 이상하게 하루종일 졸리더니 어제도 많이 졸아서 놓친 것이 많은 것 같아 아쉬웠다.
스폰서 세션에선 오전에 Google과 NHN이 나와있었는데 역시 Google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물론 티셔츠를 나눠줘서 그런것이겠지만 ^^ ... 즉석에서 채용에 대한 문의도 받을 수 있도록 개발자, 기획자 분들도 나오셔서 얘기도 할 수 있어 좋았지만 한편에선 몇몇 분의 너무 자유로운 행동에 아직은 약간 눈쌀 찌푸려지기도 했다. 오후에는 귤과 과자, 초코릿을 나눠주기도 하여 Google의 자금력과 자유분방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전체적으로 1회라 그런지 진행의 짜임새가 약간 허술한 면이 있었지만 이를 계기로 계속되는 컨퍼런스가 되길 기대한다.

by 길동 | 2007/06/22 11:21 | 지금 web세상에선...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gildong0.egloos.com/tb/128442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