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09일
인수위의 영어교육에 대한 생각은 어쩌면 위험한 발상이다.
이미 인수위는 해체되었고, 이명박 대통령도 인수위가 발표했던 영어교육에 대한 내용에 대해 한발 물러선 현재 이 문제를 다시 꺼낸다는게 때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영어교육은 언제나 모든 국민들의 관심사이기에 다시 한번 생각해봤다.
인수위가 제시했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공교육의 영어수업을 영어로만 하게끔 한다는 것인데...
이는 멀리 본다면 제법 위험한 발상일 수 있다. KBS 3월16일에 방송됐던 일요스페셜에서 아이들 인터뷰 내용 중 가슴 뜨끔한 말이 있었다.
"학교에서 한국말 쓰면 잡아가나요?"
아이들에게 한국말이란 영어보다 못하다는 인식을 은연중에 심어줄 수 있는 어찌보면 무서운 말이다.
과거 일제식민지 시기에 일본은 우리나라의 정신을 없애기 위해서 이름도 모두 일본이름으로 바꾸었다. 일명 창시개명. 그리고 아직 자기 주관을 잡기 이전인 어린이들에게 일본식 교육과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좁은 시야를 갖도록 교육했던 것을 누구나 알 것이다.
그런데 이젠 우리 스스로 우리 것보다 다른 것이 더 우수하다며 우리 것을 버리라 하는 꼴이니 이런걸 두고 사대주의라고 하던가?
그리고 이런 생각을 기껏 한다는 사람들이 이 나라를 이끌고 가야할 정치인들 머리에서 나왔다니 한숨만 나온다.
글로벌 세상에 영어는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스스로 영어에 지배되어선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자존감을 세워야만 영어에 지배당하지 않고 영어를 자신의 꿈을 향한 도구로 쓸 수 있을 것이다.
인수위가 제시했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공교육의 영어수업을 영어로만 하게끔 한다는 것인데...
이는 멀리 본다면 제법 위험한 발상일 수 있다. KBS 3월16일에 방송됐던 일요스페셜에서 아이들 인터뷰 내용 중 가슴 뜨끔한 말이 있었다.
"학교에서 한국말 쓰면 잡아가나요?"
아이들에게 한국말이란 영어보다 못하다는 인식을 은연중에 심어줄 수 있는 어찌보면 무서운 말이다.
과거 일제식민지 시기에 일본은 우리나라의 정신을 없애기 위해서 이름도 모두 일본이름으로 바꾸었다. 일명 창시개명. 그리고 아직 자기 주관을 잡기 이전인 어린이들에게 일본식 교육과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좁은 시야를 갖도록 교육했던 것을 누구나 알 것이다.
그런데 이젠 우리 스스로 우리 것보다 다른 것이 더 우수하다며 우리 것을 버리라 하는 꼴이니 이런걸 두고 사대주의라고 하던가?
그리고 이런 생각을 기껏 한다는 사람들이 이 나라를 이끌고 가야할 정치인들 머리에서 나왔다니 한숨만 나온다.
글로벌 세상에 영어는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스스로 영어에 지배되어선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자존감을 세워야만 영어에 지배당하지 않고 영어를 자신의 꿈을 향한 도구로 쓸 수 있을 것이다.
# by | 2008/04/09 19:52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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